★ 빨간 꼬리표에 얽힌 대박 이야기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빨간 꼬리표에 얽힌 대박이야기"는 경마를 다년간 즐기신 분들은 한번쯤 들었을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때로는 심각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수반하는 경마의 세계에서 가볍게 읽으면서 긴장감도 덜고 스트레스를 푸시라는 차원과 들어보지 못한 분께는 경마의 초보적인 상식과 겸해서 소개드리고자 한다. 온종일 경주를 즐기다보면 경주에 출주하는 마필들 중에서 말꼬리에 빨간 꼬리표를 달고 출전하는 마필들이 있다. 왜 그런 표식을 하고 출전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면은 사람이나 다른 마필이 접근하면 뒷발로 차는 악벽이 있는 마필들에게 표식을 해 놓아서 예시장과 주로윤승 과정 그리고, 발주 과정에서 관련자들이나 다른 마필들이 접근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경고하기 위한 표식이다. 아무튼 안전사고을 미리 방지키 위한 인식표인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는 경마장에 처음 온 아줌마가 같이 온 동료한테 경마장에서 기수와 마필을 잘 관찰하면 각종 싸인(Sign)과 쏘스(Source)가 있다는 부정적인 경마상식을 접한 터였다. 그렇게 아무 상식도 없이 베팅을 하다가 어떤 경주에서인가 출주하는 마필 중에 유독 두 마리에게만 말꼬리에 빨간 꼬리표가 달려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이 그런 표식인 줄 알고 두 마리를 함께 마권조합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변이 발생하여 그 두 마리가 동반입상을 하였다. 그 두 마리의 마필은 철저하게 비인기마였던 까닭에 세칭 "999배당"의 행운을 그 아줌마에게 안겨주었던 것이다. 그 분은 얼토당토 않는 자신의 관찰과 추리로 대박의 행운을 잡은 셈이다. 한 마디로 웃기는 대박마권 이야기이다. 하지만, 우리가 읻는 교훈은 어쨌든 고배당이나 초고배당은 말도 안되는 추리와 예측이 가미된 그리고,행운이 가미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경마라는 것이 알면 알수록 고배당마권으로 주력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저배당 마권의 적중확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지 저배당 마권이라 해서 무조건 적중하는 것만도 아닌 것이 경마이다. 경마를 고도의 추리와 분석에 의한 과학적인 게임이라지만, 그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너무도 힘든 게임이다. 경주가 끝나면 그리도 쉽게 설명될 수 있는 것이 경마이기도 하다. 그란데, 분명한 것은 매경주가 다 고배당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그래서 중저배당이 인정되는 경주는 구멍수를 줄이는 선택과 집중전략이 필요하고, 조금이라도 경주전개나 능력마에 대한 불안요소나 있다고 판단되는 경주에서는 다양한 추리,예상 그리고,역발상을 통한 동물적 후각으로 과감한 베팅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경계할 점은 이유없고, 설명할 수 없는 무리한 "고배당따라잡 기마권" 는 경주시작 1~2여분후에는 한 조각의 휴지라는 사실도 주지하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