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위에는 4인이 각각 다른 베팅 방법으로 임하고 있는데 베팅경험이 최소 30년에서 50년까지 된 사람들이다.
이 중에서 자기와 유사한 베팅유형을 찾을수 있을 것이고 자신만의 베팅계획에 참고삼을 일이다.

1고배당 유형 : 복병마를 축으로 한두방 주력하고 나머지 복병마필을 피아노를 치는 유형으로 거의 지지않는 방법이다. 크게 먹지는 못하지만 즐기기 위한 베팅으로 권장할만하다. 단 상당한 경마 경험자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이다.

2 정보에 의한 베팅유형 : 어느정도 마필을 만들어놓고 편성을 맞이한 복병마를 축으로 인기마에 승부하는 유형이다. 물론 정보에 입각한 베팅으로 강승부 베팅이 대부분이고 마사회입장에서는 배당판을 만드는 큰고객이다. 한달 8일 경마일동안 하루정도 이익을 내는 정도인데 가장 빠르게 자금을 낭비하는 유형이라 하겠다. 경마관계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방법으로 일반 경마팬은 따라하기 어렵다.

3 하루 전경주 베팅하는 유형 : 베팅금액에 강약을 두지만 출근한 경주부터 자금이 마르기까지 전경주를 참여하는 유형이다. 저배당보다는 중고배당에 항시 초점을 두고 경마를 하여 수익을 내는 경주보다는 지는 경주가 많다. 하지만 맞추는 경주에서는 거금을 만지기도 한다. 가장많은 자금이 낭비되는 유형으로 많은 경마팬들이 하고있지만 최악의 베팅유형임은 분명하다.

4 승부경주를 두고 후반전에 베팅하는 유형 : 하루경주중 8경주이후 후반전에 붙는 유형인데 두세경주 참여한다. 주력한방에 받치는 마권 세방정도로 철저하게 구분한다. 한달 8일 경마일중 절반정도는 이기는 프로경마꾼이라 하겠다.

이들 4인 기본적으로 정보에 능통한 사람들이고 경마관계자들에게 거꾸로 자신이 관심있는 마필정보를 주는 사람들이지만 안정적으로 이기는 사람은 바로 4번째 유형 한사람 뿐이다.

경마팬 모두 정보에 목말라하고 승부경주를 찾아 그야말로 돈질을 하지만 되돌아오는 것은 항시 헛손질뿐일 것이다.
결국 자신이 참여하고자하는 경주를 줄이고 줄여서 경주를 선택한 후 마필을 최대한 압축하는 방법만이 최선임을 명심하면서 경주를 맞이하면 좀더 재미있게 경마날을 지낼수있지않을까 한다.

경주 시작전 25분전에 처음 배당판이 올라온다.

이때부터 베팅이 마감될때까지 배당판은 살아움직이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반영한다.
마방의 승부의지가 표출되는 것은 첫 배당판 5분간이 핵심이다.
이후 마필이 경주로에 나가는 10분전까지는 대부분 예상지의 마번이 수렴되며 축마와 도전마가 가려지면서 승식별 깜박이부터 구멍이 뚫리고 점점 마감 시간이 다가올수록 배당판은 왜곡되어진다.
주로 출장 10분후부터는 전문가들의 정보와 마방관계자들의 정보가 혼합되면서 승부의지가 묻어나는 마필과 그렇지않은 마필간에 환급율이 차이가 발생하고 좀더 왜곡되면서 배당판은 마감 5분전을 지나간다.
이후 5분간동안 이전에 팔린 매출이상이 집중되면서 인기마끼리의 입상이 예상되면 더욱 배당율이 내려가는 경우가 발생되며 복병마의 의지가 더 세지면 댓길이 배당이 올라가거나 여러두의 도전마들이 비슷하게 팔리며 배당판은 마감된다.

개미들이 오대들에게 좀더 덜 잃는 베팅요령 한가지는 바로 베팅을 하는 시간이다. 그것은 바로 최대한 베팅시간을 늦추는 것이다.
자신의 승부경주 베팅마권을 그린다음 금액은 창구앞에서 적기로 하고 마필의 주로 출장후 최소한 5분동안은 배당판을 볼일이다.
이 방법은 50년 반평생을 베팅으로 지세운 선배에게 배운 방법이니만큼 손해를 보지않으면서 최대한 배당판 정보에 집중하는 요령이라고 할수있다.
어느정도 경마로 돈을 잃어본 사람이라면 5분정도 배당판을 바라보면 해당 레이스 축으로 팔리는 마필의 입상여부를 알수있다.
축마가 진카인지 뻥카인지가 보이고, 댓길이가 가능한 편성인지 아니면 내가 보는 복병마가 아닌 다른 마필이 팔리는지 구분이 될 것이다.
내가 그린 마권수는 주력 한방, 후공 두방, 방어 세방까지가 멕시멈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항은 마권수보다는 베팅금액인데 상/중/하로 투자할 금액을 세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창구에 밀어넣게 되면 이전보다는 좀더 나은 환수가 되는 베팅이 될수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