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경기도 용인 소재 지젤스포츠클럽 7층에서 렛츠런파크 탁구단 전용 훈련장 개소식이 진행됐다.

렛츠런파크 탁구단은 지젤스포츠클럽과의 시설 사용계약 체결을 통해, 1996년 창단 이래 최초로 ‘전용 훈련장’에서 훈련하게 된다. 그간 다른 실업탁구단과의 시설을 공유하여 훈련을 해와 집중도 높은 훈련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전용 훈련장 확보를 통해 렛츠런파크 탁구단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렛츠런파크 탁구단 현정화 감독을 비롯한 많은 실업탁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렛츠런파크 소속 유도단·승마단 지도자들도 참석하여 같은 회사 소속 탁구단의 경사를 함께 축하했다.

렛츠런파크 탁구단 현정화 감독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전용 공간을 사용하게 된 만큼,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현정화 감독의 탁구시범과 사인회를 비롯하여,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현주, 박주현 선수의 시범경기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