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이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에서 예산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주 단위로 참여 지자체를 달리하고 있다. 보다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달 15일까진 평택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송탄농협’의 슈퍼오닝 쌀을 비롯해 ‘평택축협’의 슈퍼오닝 미한우, ‘평택과수농협’의 평택슈퍼오닝 배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20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충남 예산군의 참여로 진행된다. ‘예산군연합사업단’의 방울토마토, ‘상록원’의 떡, ‘대흥농원’의 밤, ‘광진농원’의 쌈채, ‘가루실’의 사과, ‘삽다리한과’의 한과, ‘호행푸드’의 사과발효품, ‘산에들에’의 표고버섯, ‘초막골울금’의 울금환, ‘박조양’의 잡곡, ‘신돈균’의 마 등 총 10개의 농가가 참여한다.

한국마사회는 판매장소 및 부스, 설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달 22일에는 홍보효과를 높이고자 ‘사과의 고장 충남 예산군’이라는 타이틀의 명칭 경주도 진행할 계획이다. 당일 행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는 물론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를 위한 오픈마켓 개설을 통해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다”며, “이를 통해 농어촌 소득 증진은 물론, 농촌경제에 활력이 불어나길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