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어제부터 20일까지 안보변화 환경에 맞춘 전시 대비태세 완비를

위해 ‘201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평시 국지도발대응과 전시 임무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췄다. 마필거부 및 이송훈련, 전시 소산 및 대피훈련 그리고 주요시설 테러재난대비 훈련 등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강도 높게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및 도상연습 그리고 유관군부대의 작전계획 소개 등을 통해 유사시 회사기능유지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임직원 및 고객의 안보의식고취를 위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 안보현장 견학, 안보강사 초청강연 등을 시행했으며, 지난 8월 8일에는 경마일에 고객재난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